[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친정 LA클리퍼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핀은 1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 40분을 소화하며 4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틸도 3개를 남겼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는 109-104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그리핀이 지난 시즌도중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이후 처음으로 치른 클리퍼스 원정이었다.
↑ 그리핀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클리퍼스 원정경기를 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의 활약에 힘입은 디트로이트는 한때 16점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4쿼터 잠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리드를 지켰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21득점 20리바운드, 레지
클리퍼스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23득점, 토비아스 해리스가 11득점 10리바운드, 루 윌리엄스가 22득점, 몬트레즐 하렐이 2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