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질롱코리아가 마침내 승리했다.
한국선수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27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호주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전서 6-4로 승리했다. 질롱코리아는 5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째에 달성했다.
3회 찬스를 만든 질롱코리아는 최준석, 김승훈의 적시타 등이 터지며 대량득점에 성공, 승기를 잡았다. 5회와 7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선발로 나선 김병근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멜버른 소속의 BK 김병현도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질롱코리아가 김병근(사진)의 호투 속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