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이 영국언론 선정 2018년 최고의 선수 37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 5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여기서 3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손흥민이 영국 언론 선정 2018년 최고의 선수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12월 들어 출전한 7경기 동안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손흥민은 항상 에너지와 힘이 넘친다.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손흥민은 군 복무 면제를 받아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매체는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은 미비했으나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위에 올랐고,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