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는 대한민국대표팀 23인이 20일 공개된다. 최종명단 확정 당일 오전 치러진 마지막 연습경기는 패배로 끝났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20일 오전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지휘하는 A팀은 김학범(58) 감독이 이끄는 U-23에 0-2로 패했다.
벤투호 수비수 김영권(28·광저우 헝다 2군)과 미드필더 주세종(28·경찰축구단)은 23세 이하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도중 다쳐 교체됐다.
울산현대고등학교 공격수 박정인(18)은 벤투호를 맞아 김학범호 2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벤투호 아시안컵 본선 참가자 23명 및 예비선수는 20일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김학범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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