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파비오 페키아(45) 전 헬라스 베로나 감독이 일본 J2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후쿠오카는 14일 페키아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페키아 감독은 이승우(20)의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의 사령탑으로 국내 축구팬에 친숙하다.
↑ 파비오 페키아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
2016-17시즌 헬라스 베로나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 후 이승우를 영입했다. 하지만 2017-18시즌 19위에 그쳐 세리에B로 강등됐고, 페키아 감독도 물러났다.
페키아 감독은 “일본축구의 성장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잘 드러
후쿠오카는 2018시즌 J2리그 7위에 머무르며 2시즌 연속 J1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이에 이하라 마사미(51) 감독이 사퇴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