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 안준철 기자] 2년 만에 다시 외국인 투수가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영광스런 얼굴이 됐다.
린드블럼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총투표수 349표(총 투표인단 385명) 245를 받았다.
2015시즌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KBO리그를 밟은 린드블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팀을 옮겼고, 26경기에서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평균자책점왕을 차지했다.
↑ 2018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된 두산 린드블럼. 사진=MK스포츠 DB |
린드블럼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