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이태양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태양은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구단이 KBO 규정상 자수를 하면 제명이 되지 않는다"며 "군대를 다녀 온 뒤 다시 받아주겠다고 회유했다. 언론과의 접촉을 막더니 오히려 나에 대한 악의적인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NC는 반박 자료를 제시했다. NC는 "2016년 6월 27일 이태양과 면담했을 때 이태양은 '승부조작을 제안 받았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 NC 다이노스가 이태양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즉, 이태양이 했던 말의 사실 관계가 틀렸다는 것. NC는 "KBO 상벌위원회는 2017년 1월 25일 이태양에게 영구실격 결정을 내렸다. 또 20
한편, NC는 "이재학은 창원지검과 의정부 지검에서 두 차례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