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에인절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양 구단은 7일(한국시간)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에인절스가 좌완 호세 알바레즈(29)를 필리스로 보내고 그 대가로 우완 루이스 가르시아(31)를 받는다.
알바레즈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284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12승 1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 알바레즈는 지난 시즌 2.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은 76경기에서 6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59 9이닝당 피홈런 0.4개 볼넷 3.1개 탈삼진 8.4개를 기록했다. 4년 35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파이어리츠는 2020년까지 그를 보유할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6시즌동안 251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 12승 1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 가르시아는 6시즌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은 조금 부진했다. 59경기에 등판, 46이닝을 소화하며 6
.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457 9이닝당 피홈런 0.8, 볼넷 3.5, 탈삼진 10.0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3명의 주자를 남기고 내려왔다. 동시에 가장 많은 36명의 주자를 물려받아 이중 7명만 들여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