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발롱도르’ 주인공은 루카 모드리치(33)였다. 크로아티아 국적자로는 최초로 명실상부한 ‘올해의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루카 모드리치 ‘2018 발롱도르’ 수상은 프랑스 파리 기준 3일 발표됐다. 발롱도르는 올해로 62년째를 맞이하는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의 연간 시상으로 매해 프로축구 최강자를 뽑는 개념으로 비슷한 유형의 어워드 중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다.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다. 루카 모드리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플레이어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2018 발롱도르’로 개인 경력을 완성했다.
↑ 2018 발롱도르 루카 모드리치 수상 후 모습.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2018 발롱
크로아티아가 1943~1992년 속했던 유고슬라비아연방 시절로 범위를 넓혀도 ‘2018 발롱도르’ 루카 모드리치 선정은 유고 출신 첫 수상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