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수 얀 곰스(31) 영입을 추진중이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내셔널스 구단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포수 곰스의 트레이드 영입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은 이미 FA 시장에서 커트 스즈키를 영입했다. 곰스까지 영입해 두 포수에게 주전 포수 임무를 나눠 맡긴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수 곰스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계약 조건도 부담스럽지 않다. 2014시즌을 앞두고 6년 2350만 달러에 클리블랜드와 계약한
이보다 앞서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뉴욕 메츠, LA다저스가 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두 팀 모두 포수가 필요한 팀들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