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와 30일 계약했다.
NC는 30일 "새 외인 투수로 드류 루친스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총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30세인 루친스키는 188cm, 86kg의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평균 구속 148km의 직구와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고루 던진다.
↑ NC 다이노스가 드류 루친스키와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김종문 NC 단장은 “매년 구속이 오르고 있고, 제구와 경기운영 등도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는 선수다"고 전했다.
루친스키는 내년 2월 애리조나 투산에서 시작하는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