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는 FA 좌완 선발 댈러스 카이클(30)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팬크리드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선발 보강을 원하고 있는 신시내티가 카이클 영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레즈 구단은 카이클이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 잘 어울리는 투수라고 판단하고 그의 영입을 공격적으로 추진중이다.
↑ 신시내티가 카이클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리고 신시내티는 거물급 FA 선발들이 관심을 갖기 어려운 팀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신시내티 홈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는 파크팩터가 타자 기준 103, 투수 기준 104를 기록했다. 파크팩터가 100을 넘기면 타자 친화 구장으로 꼽힌다. 2018시즌에는 타자 기준 105, 투수 기준 106까지 올라갔다.
팬크리드 스포츠는 카이클이 뉴욕이나 LA같은 빅마켓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카이클을 "또 다른 톰
신시내티 선발진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두번째로 나쁜 5.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오프시즌 선발 보강을 목표로 설정한 이들은 J.A. 햅, 패트릭 코빈, 맷 하비 등 다양한 FA 선발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