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질롱코리아가 4연패 끝에 첫 승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호주야구팀 질롱코리아는 22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히트와 경기서 7회말 7-1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개막 후 4연패 끝에 얻어낸 첫 승이다.
선발투수로 나선 장진용이 첫 경기 부진을 씻는 피칭을 펼쳤다. 장진용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장진용은 지난 15일 시드니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는데 두 번째 등판서는 인상적인 내용을 선보였다.
↑ 질롱코리아가 장진용(사진)의 호투 속 첫 승을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질롱코리아 타선은 이외에도 한성구, 국대건의 타점에 힘입어 더 달아났고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어 7회말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재개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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