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1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29)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10만불)에 영입했다.
미국 출신 우투수인 케이시 켈리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하여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에서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 사진=LG트윈스 제공 |
차명석 단장은 LG “케이시 켈리는 선발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로서 팀 선발진의 한 축으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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