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일본은 15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8 미일올스타 6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이번 올스타전 5승 1패를 기록, 우위를 점하며 일정을 마쳤다.
선발로 나선 가사하라 쇼타로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구원 등판한 이와사다 유타가 2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 일본야구대표팀이 ML 올스타와의 6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일본은 일찌감치 다득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선두타자 야마카와 호타카(볼넷)를 시작으로 모리 도모야(중전안타), 토노사키 슈타(볼넷)가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겐다 소스케가 싹쓸이 적시타를 때리며 주자를 모두
ML 올스타는 8회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솔로포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