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골이 2차례 나온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컵대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8-19 잉글랜드축구리그(EFL)컵 16강전이 열렸다.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간의 맞대결에서 원정팀 토트넘은 홈팀 웨스트햄을 3-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손흥민 골은 토트넘 웨스트햄전 시작 16분 만의 선제 득점 및 후반 9분 결승 득점이다. 레프트 윙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 손흥민 골 토트넘 웨스트햄전 멀티 득점 달성 후 모습.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토트넘 웨스트햄전 손흥민 골은 2차례 모두 왼발로 넣어 특유의 양발 사용을 보여줬다. 페널티박스에서의 멀티골 성공으로 침투 능력의 부활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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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FL컵 8강은 2014-15시즌 준우승 이후 4년 만이다. 1971·1973·1999·2008년 4차례 정상에 올랐다.
손흥민 골에 힘입은 웨스트햄전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3승 1무 1패의 호조다. 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