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내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에스코바와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에스코바는 이번 계약으로 2021년까지 계약을 보장받게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에스코바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통산 770경기에 출전, 타율 0.257 출루율 0.308 장타율 0.417의 성적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 애리조나가 에스코바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최근 5년중 세 시즌(2014, 2015, 2018)을 2루타 30개를 넘겼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전한 바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이같은 기록을 세운 스위치 히터는 그를 포함해 멜키 카브레라, 호세 라미레즈, 프란시스코 린도어, 벤 조브리스트 다섯 명이다.
애리조나는 2018시즌 에스코바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