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제2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KFA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내년 1월에 실시한다.
축구종합센터는 포화상태에 이른 파주NFC의 기능을 확대하는 시설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파주NFC.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현재 계획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부지 규모는 파주NFC의 3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다.
센터에는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과 천연잔디 축구장 10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및 사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립 예산은 1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KFA의 실사와 평가를 거쳐 내년 2월에 확정된다.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공고문은 K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