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전인지가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우승했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2018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업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찰리 헐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전인지가 꽃 카터를 타고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