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오늘만 보고 산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감독은 9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마운드 운영 계획에 대해 말했다.
전날 3차전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간 그는 "오늘도 투수 전원이 모두 대기한다"며 이틀 연속 투수들 전원이 대기한다고 밝혔다.
↑ 1승이 급한 애틀란타에게 마운드 보직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3차전에서 션 뉴컴과 케빈 가우스먼 두 명의 선발 자원을 연달아 등판시켰다. 이날 4차전에는 1차전에 나왔던 마이크 폴터네비츠를 선발로 예고했다. 1승이 급한 상황인만큼, 변칙 운영이 불가피하다.
스닛커는 선발 자원 중 훌리오 테헤란이 선발 논의에서 완전히 배제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불펜으로 나와 긴 이닝을 소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그가 여기 있는 이유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