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추신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일 오전 4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최근 좌완을 상대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그는 이날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엘리아스를 상대로 통산 7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 추신수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사진= MK스포츠 DB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선발 제외됐다. 같은 날 오전 4시 10분에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도중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상대 포수와 머리를 부딪힌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그대로 남은 시즌을 벤치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탬파베이는 이날 말렉스 스미스(중견수) 토미 팸(좌익수) 조이 웬들(3루수) C.J. 크론(지명타자) 브랜든 로웨(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 제이크 바우어스(1루수) 닉 시우포(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라인 스타넥이 오프너로 나온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도 같은 날 오전 4시 10분에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
피츠버그는 파블로 레예스(좌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조시 벨(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콜린 모란(3루수) 호세 오스나(우익수) 케빈 크라머(2루수) 케빈 뉴먼(유격수) 클레이 홈스(투수)의 라인업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