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마지막 원정 시리즈의 첫 경기를 이겼다.
텍사스는 28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67승 92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86승 73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대가 좌완 선발을 예고하자 라인업에서 빠졌다.
↑ 텍사스가 시즌 마지막 원정 첫 경기를 이겼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
2사 이후에도 집중력이 좋았다. 바뀐 투수 숀 암스트롱을 맞아 핸서 알베르토가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때렸고, 계속된 만루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사구로 득점을 냈다.
마운드에서는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
시애틀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가 5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를 맡은 잭 듀크와 암스트롱이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