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자 야구가 없는 24일 월요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엔트리 변동사항을 전했다. 우선 KIA는 투수 한승혁을 1군에 등록했다. 올 시즌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한승혁은 부진으로 지난 8월3일 이후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성적은 5승3패 평균자책점 6.44. 한승혁은 25일 수원 kt전 선발로 예고됐다.
KIA는 대신 불펜 투수 유승철을 1군에서 제외했다. 22일 대전 한화전 ⅓이닝 동안 2실점한 유승철은 1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하는 등 내용이 좋지 못했다.
최근 경찰청에서 제대한 뒤 두산에 합류한 이흥련도 말소됐다. 이흥련은 7경기에 나와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삼성도 마운드 기대주로 꼽히는 김용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25일 선발투수로 예고된 KIA 투수 한승혁(사진)이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