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간판타자 손아섭(30)이 손가락 인대 손상이라는 부상을 당했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오른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땅바닥이 새끼손가락이 쓸리며 꺾였다. 손아섭은 통증을 호소했다.
부산으로 내려와 구단 지정병원인 삼선병원에서 CT, MRI 촬영 결과 인대손상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구단관계자는 “며칠 지켜보고 부기 및 통증 빠지면 재 체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18일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에서 롯데 손아섭이 LG 선발 윌슨에 공에 크게 헛스윙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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