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라이벌 콜로라도를 상대로 2,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선수로 올랐습니다.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했습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의 서부지구 우승을 다투고 있기 때문에 류현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1회에 류현진은 찰리 블랙몬과 D.J. 르메이휴를 멈춰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습니다. 이후 트레버 스토리를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1회를 끝냈습니다.
2회에는 맷 할러데이를 삼구 삼진으로, 이
3회에는 드류 부테라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았고, 커터도 내야 뜬공으로 잡았지만 블랙몬에게 2루타를 맞았습니다.
콜로라도와 치열한 서부지구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의 어깨는 어느때보다 무겁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