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상현(35·동아제약)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상현은 16일 인천 베어스베스트 청라골프장에서 열린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최종라운드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최종 22언더파 262타를 치며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자리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록도 세웠다.
박상현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시즌 3승 주인공이 됐다. 상금왕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한편 17언더파 267타를 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2위를 기록했고 닉 보크(뉴질랜드)가 15언더파 269타로 3위를 차지했다.
↑ 박상현(사진)이 신한동해오픈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