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0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사구를 얻었던 추신수는 3회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나 6회 2사 1,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10경기 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카운트 2B 2S서 호세 카스티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그 사이 2루 주자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가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시즌 62번째 타점이다. 그리고 타점 추가는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3일 및 10경기 만이다.
5-3에서 6-3으로 달아나는 추신수의 타점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6회에만 5점을 뽑으며 6-3으로 이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을 기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시즌 90패째(59승)를 기록했다. 90패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42승 106패), 캔자스시티 로열스(52승 96패), 마이애미 말린스(57승 91패)에 이어 시즌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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