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불펜투수 권혁이 7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700경기 이상 출전한 투수는 2007년 SK 조웅천부터 2017년 한화 정우람까지 총 10명으로 권혁은 달성 시 통산 11번째, 한화 소속으로는 송신영과 정우람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권혁은 같은 해 10월 14일 시민 KIA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한 권혁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40경기 이상 출전한바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역대 12번째로 5년 연속 50경기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 권혁(사진)이 7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뒀다. 사진=MK스포츠 DB |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전
KBO는 권혁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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