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9 세계선수권대회 및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인 2019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재야선발전이 9월 14일~1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14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리커브 2차 재야 대표 선발전에는 지난 1차 재야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 여 각 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5일~17일 펼쳐지는 1회전~ 3회전 경기를 통해 남, 여 각 16명을 우선 선발하며, 4회전~ 5회전 경기를 통해 최종 남, 여 각 12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국가대표 2차 재야 선발전은 남자부에서는 1차 재야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2016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구본찬(현대제철)을 비롯하여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창환(코오롱엑스텐보이즈) 등이 참가하고, 여자부에서는 1차 재야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고등부 이가현(대전체고3)을 비롯하여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 등이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 1차 재야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이승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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