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왓포드 2018-19 EPL 4라운드 루카스 모라(오른쪽) 공격 무산 모습. 사진(잉글랜드 왓포드)=AFPBBNews=News1 |
토트넘에 왓포드 돌풍에 휘말렸다. 전 시즌 3위 토트넘이 14위였던 왓포드에 사실상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영국의 비커리지 로드에서는 3일(한국시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왓포드가 열렸다. 원정팀 토트넘은 홈팀 왓포드에 1-2로 패했는데 1득점도 상대 자책골이었다.
손흥민이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에 차출된 동안 떠오른 루카스 모라(브라질)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기용됐지만,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2012 브라질 세리에A 베스트11 루카스 모라는 토트넘 왓포드전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2차례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를 기록하긴 했으나 어시스트가 되진 못했다.
이번 시즌 루카스 모라는 손흥민이 빠진 EPL 2·3라운드 처진 공격수로 나와 2경기 3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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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왓포드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4연승이 무산됐다. 반면 왓포드는 토트넘전까지 친선경기 포함 최근 7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