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가 됐다.
팀은 6-4로 승리, 이번 클리블랜드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시즌 73승 63패. 클리블랜드는 77승 59패를 기록했다.
↑ 최지만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7회에만 4점을 내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1사 2루에서 조이 웬들의 인정 2루타, 토미 팸의 3루타가 연달아 나왔고 로웨의 2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로웨는 이날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탬파베이의 '오프너' 작전은 이날도 통했다. 첫번째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가 1이닝 1피안타 1탈사민 무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등판한 라이언 야브로우가 5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세 알바라도는 6-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 1/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