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브루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좌완 선발 지오 곤잘레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브루어스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좌완 불펜 재비어 세데뇨(32)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은 포스트시즌에 출전 가능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사실상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로 불리는데 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세데뇨는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데뇨는 메이저리그 통산 234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33경기에 등판, 25 1/3이닝을 소화하며 2.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기준 4년 60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선수로 브루어스는 2019년까지 그를 보유할 수 있다.
↑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 이후 FA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