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유도 66kg급 준결승 진출…'파죽지세'

2018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준준결승전에서 절반 1로 엘리드리시 야요우브(카타르)를 이겼습니다.

32강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안바울은 후앙쉥틴을 절반 1로 꺾고 준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안바울은 16강에선 초반 지도 2개를 받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풀리자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계속하다가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안바울은 오후에 준결승전에 치릅니다.

안바울은 2015년 아스타나 세계선수권대회,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아쉽게 은메달을 땄습니다.

아직 아시안게임 메달은 없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