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졌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왔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 5-9로 졌다. 이날 패배로 70승 62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74승 57패.
8회 승부가 갈렸다. 4-5로 뒤진 8회초 1사 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바로 이어진 8회말 4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 탬파베이가 애틀란타에 졌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내셔널리그 규정에 따라 지명타자가 없었던 관계로 벤치에서 시작했던 최지만은 7회초 투수 요니 치리노스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고 바로 7회말 수비에서 투수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치리노스가 5이닝 7피안타 3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