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양궁대표팀이 랭킹라운드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세계최강’ 면모를 자랑했다.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 장혜진(31·LH)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강채영은 대회 신기록인 681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올랐고, 이은경이 680점으로 2위, 장혜진이 677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정다소미(28·현대백화점)는 674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 장혜진(사진)이 3관왕에 도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도 정해졌다. 나라당 개인전에 2명 출전할 수 있고, 이 경기로 단체전과 혼성전에 나설 선수도 선정됐다.
남녀 리커브 본선은 23일부터 시작되고 27-28일에 메달이 결정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