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다음 일정이 발표됐다. 다음 상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에게 배포하는 게임노트를 통해 다음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3연전 선발 매치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2일 오전 11시 10분에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알렉스 우드, 류현진, 워커 뷸러가 순서 변경없이 차례대로 등판 예정이다.
↑ 류현진이 이번에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정규시즌에만 4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50(24이닝 4자책)을 기록했다. 3회 이상 대결한 팀 중에는 LA에인절스(2승 무패 0.83)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두 차례 대결했다. 5월 26일 홈경기에서 6회 불펜 투수로 등판,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1일에는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득점 지원을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에 맞서 오스틴 곰버(3승 무패 2.89) 루크 위버(6승 11패 4.67) 잭 플레어티(7승 6패 3.05)를 선발로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