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GS칼텍스가 5일 펼치는 2018 컵대회 A조 예선 1차전은 인삼공사와의 경기이다. GS칼텍스는 비시즌동안 강도 높은 훈렦으로 짜임새 있는 배구 완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컵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6월 기업은행과의 트레이드로 세터 이고은을 영입하며 전력의 안정화를 더한 GS칼텍스는 젊음을 바탕으로 강한 체력을 앞세워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배구로 분위기를 먼저 가져와 경기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소영과 분위기메이커 표승주가 공격과 수비에서 GS칼텍스를 이끌며, 공백기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유리가 각오를 밝혔다. 사진=GS칼텍스 제공 |
이번 시즌 GS칼텍스의 새로운 주장 김유리는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밝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
GS칼텍스의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힘을 합쳐 GS칼텍스만의 끈끈한 배구를 보여주며 컵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이번 컵대회를 관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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