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환상 바이시클킥’을 선보인 경남FC 말컹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말컹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본인의 전매특허인 유연한 움직임으로 바이시클킥 골을 터뜨리는 등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3대 2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남FC는 이날 승리로 지난 주 FA컵 서울전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수성했고, 말컹 역시 15호 골을 기록하며 16골을 기록중인 제리치(강원)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 말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고경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고경민은 2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16, 2017시즌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고경민은 이로써 K리그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
■2018 K리그1 21R 베스트11
MVP : 말컹(경남)
FW
말컹(경남)
무고사(인천)
MF
아길라르(인천)
이창민(제주)
임선영(전북)
한교원(전북)
DF
김민우(상주)
강민수(울산)
김진환(상주)
이용(전북)
GK
노동건(수원)
베스트팀 : 경남
베스트매치 : 서울-경남
■2018 K리그2 21R 베스트11
MVP : 고경민(부산)
FW
고경민(부산)
알렉스(안양)
MF
알렉스(수원FC)
나상호(광주)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
DF
이으뜸(광주)
임동혁(부천)
안영규(광주)
이승현(수원FC)
GK
김영광(서울E)
베스트팀 : 부산
베스트매치 : 부산-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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