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난 주말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가 대상 경기 연기로 인해 발매 취소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7월 28일과 29일에 벌어진 한국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한 승무패 21회차가,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된 J리그로 인해 발매가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연기된 대상 경기는 1경기 나고야 그램퍼스-콘사도레 삿포로전을 포함해, 2번 요코하마F마리노스-시미즈S펄스, 쇼난 벨마레-가와사키 프론탈레(4번)전 등 모두 3경기다.
↑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으나 기상청은 "태풍으로 재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기상청 태풍 정보 화면 |
만일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참여한 스포츠팬이라면 예치금으로 자동 환급되며, 출금을 원하면 해당 회원의 계좌로 입금된다.
단, 7월 30일부터 시작한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 종합 점검에 따른 일시 발매중지에 따라, 환급은 8월 6일부터 가능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