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전야 행사로 열리는 홈런 더비 참가자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ESPN'을 통해 오는 17일 있을 홈런 더비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홈런 더비에 참가할 8명의 타자는 헤수스 아귈라(밀워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맥스 먼시(다저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카일 슈와버 하비에르 바에즈(이상 컵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리스 호스킨스(필라델피아)로 확정됐다.
↑ 홈런 더비 참가자 명단이 발표됐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
홈런 더비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홈런 순위에 따라 시드를 배정했고 1번 시드를 받은 아귈라가 8번 시드 호스킨스와 붙어 브레그먼(4번)과 슈와버(5번) 대결의 승자와 맞붙는다. 반대편에서는 2번 시드 하퍼가 7번 시드 프리먼과 붙고 3번 시드 먼시가 6번 시드 바에즈와 붙는다.
↑ 홈런 더비는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모두 홈런 더비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누가 우승하든 첫 우승이 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