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ronto Blue Jays relief pitcher Seung Hwan Oh, of South Korea, throws to the Baltimore Orioles in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April 11, 2018, in Baltimore. (AP Photo/Patrick Semansky) |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8회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이닝은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길게 던진 이닝이다. 1-1로 맞선 8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에런 저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2루수 앞
세번째 타자는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 8회를 마무리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루수 플라이, 삼진, 포스 플라이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이날 호투로 평균 자책점이 3.15에서 3.00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팀은 1-2로 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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