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김태훈(27·SK와이번스)이 좌측 무릎 위쪽에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김태훈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타자 한 명을 상대하고 교체됐다.
7-3인 6회말 2사 3루에서 문승원에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다리를 맞았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SK는 문승원 대신 정영일을 마운드에 올렸다.
↑ 김태훈이 3일 고척 넥센전에 구원 등판했으나 무릎에 타구를 맞아 교체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SK는 7회초 현재 7-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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