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포워드 폴 조지(28)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남는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조지가 원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4년 1억 3700만 달러 규모의 최대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선수 옵션도 포함됐다.
ESPN은 여기에 조지가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이 개최한 파티에 참석, 오클라호마시티에 잔류할 계획임을 직접 밝히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남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에서 8시즌을 뛴 그는 올스타 5회, 올NBA 4회, 올디펜시브팀 3회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2010-11 올루키팀, 201
캘리포니아주 팜데일 출신인 그는 고향 연고팀인 LA레이커스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레이커스가 그에게 사전접촉을 한 혐의로 50만 달러의 벌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머무는 것을 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