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KBO 올스타전 예매를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13일과 14일 행사별로 각각 1만2000매의 입장권이 판매되는 이번 예매는 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자정까지 양일간 13일에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1차 예매(선착순 5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리그 선수들이 참여하는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 예선, 올스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 7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바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13일)와 KBO 올스타전(14일) 모두 예매 가능하다. 휠체어석과 스카이박스는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으면 진행된다.
KBO는 3일부터 10일까지 예매한 인원 중 퓨처스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각각 90명과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명단은 11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자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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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남부 올스타(상무, KIA,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