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에딘손 카바니(31)가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우루과이를 8강으로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카바니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루이스 수아레즈와 투톱을 이룬 그는 전반 7분에 선제골, 후반 17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 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사진(러시아 소치)=AFPBBNEWS=News1 |
경기 후 카바니는 “정말 행복하고, 행복하고, 행복합니다. 우루과이 사람들이 어떤지
그는 후반 25분 무릎을 감싸 쥐며 고통을 호소,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교체됐다. 이에 카바니는 “종아리가 아파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며 “아무것도 아니길 바란다.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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