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네갈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16강전 진출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는 오늘(25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일본-세네갈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세네갈 직후 갱신된 스포츠방송 ESPN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 러시아월드컵 H조 16강 진출 확률을 보면 일본이 81%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콜롬비아 61%, 세네갈이 58%로 뒤를 잇고, 폴란드는 이미 2패를 기록해 탈락이 결정된 상황입니다.
러시아월드컵 H조 최종전은 28일에 일본-폴란드, 세네갈-콜롬비아 격돌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커 파워 인덱스'가 예측한 승리 가능성은 일본 36%-폴란드 37% 및 세네갈 21%-콜롬비아 49%입니다.
일본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아시아 대표로 선전하기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