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알빈 젠트리(63)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펠리컨스 구단도 같은 날 이를 공식화했다. 이번 계약으로 젠트리는 2020-21시즌까지 감독 자리를 보장받았다.
이에 앞서 델 뎀프스 단자은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앞두고 젠트리의 다음 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실행시켰다. 이번에는 계약 연장으로 더 입지를 확실하게 만들어줬다.
↑ 뉴올리언스가 알빈 젠트리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뉴올리언스가 FA 시장에 나온 커즌스, 론도와 재계약을 추진중임을 밝히며 이번 감독 계약 연장은 안정성을 더하게 될것
마이애미(1994-95), 디트로이트(1997-2000), 클리퍼스(2000-2003), 피닉스(2008-2013) 등에서 감독을 맡았던 젠트리는 지난 2015년 뉴올리언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세 시즌동안 246경기를 치르며 112승 134패의 성적을 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