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애틀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고 시즌 전적은 24승 35패가 됐다. 시애틀은 34승 22패.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들어 세번째 결장.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아드리안 벨트레가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 텍사스가 시애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내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1회 진 세구라에게 희생플라이, 3회 넬슨 크루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4회초 노마 마자라의 솔로 홈런으로 쫓아갔지만 5회 1사 1, 3루에서 수비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 시애틀 선발 웨이드 르블랑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