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파이널 1차전의 승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파이널 1차전에서 124-114로 승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8분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3분 51초를 남기고 조지 힐의 공격 시도를 드레이몬드 그린이 블록슛한데 이어 클레이 톰슨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112-107로 도망갔고, 다시 3분 2초를 남기고 숀 리빙스턴이 훅슛을 성고, 114-107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골든스테이트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는 4쿼터 종료 4.7초전, 힐이 톰슨의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으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힐이 자유투 2구째를 넣지 못했다. 그 다음에 J.R. 스미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스미스는 4.7초가 남은
르브론 제임스가 51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케빈 러브가 21득점 13리바운드, 스미스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양 팀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