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가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었다.
이태희는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22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2위 이정환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희가 부상으로 받은 G70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
이태희의 우승은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 우승 이후 약 3년 만이다. 200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지금까지 시즌 상금 3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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